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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앤홈, 추수감사절·블랙프라이데이 세일

추수감사절과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행복한 세상을 열어가는 종합가정용품 백화점’ 홈앤홈에서 인기 제품들을 파격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세일 이벤트를 실시한다.   홈앤홈은 “추수감사절과 블랙프라이데이 쇼핑 시즌을 맞아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기 위해 필요한 한국산 겨울용 침구류, 겨울용 히터를 할인 가격을 판매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며 “또 한국산 김치 냉장고, 한국 브랜드 가구, 각종 전자제품(TV·한국 브랜드인 LG 전자 제품을 포함한 전자레인지 등)도 세일한다”고 발표했다.   또 홈앤홈은 “추수감사절과 연말연시 선물용으로 가장 인기가 많고 좋은 것으로 평가되는 각종 한국산 건강보조 식품과 전통차 선물세트 등도 세일 품목에 포함됐다”며 “특별한 것은 추운 겨울철 별미 중 빼놓을 수 없는 ‘군고구마를 맛있게 구울 수 있는 직화구이 냄비’, 한국 브랜드 다용도 전기 그릴 등 다양한 제품도 판매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한편 이번 세일 이벤트에서 주목할 제품 중 하나는 한국 브랜드 가구다.     홈앤홈에서 판매하는 한국 브랜드 가구는 한국인의 체형에 맞는 식탁·서랍장·화장대 등으로, 특별 할인 혜택을 적용해 50%까지 할인(수량 한정) 판매한다.   홈앤홈은 “또한 이번 세일 기간 동안에는 가구와 전자제품을 300달러 이상 구입하면 한국산 가습기를 고객 사은품으로 증정(수량 한정)하는 특별 행사도 실시한다”며 많은 구매를 요청했다.   문의 718-445-4772. 박종원 기자홈앤홈 홈앤홈 추수감사절 블랙프라이데이 세일 한국산 겨울용 침구류 한국 브랜드 가구 종합가정용품 백화점 홈앤홈

2023-11-21

[J네트워크] 한국 브랜드 실종 사건

중국 시장에 한국 브랜드가 없다. 자동차, 핸드폰, TV, 심지어 화장품도 이젠 찾기 힘들다. 거의 실종 수준이다. ‘어쩌다 이리됐지?’ 중견 화장품 회사의 K사장은 사내 중국 팀장을 불러 시장 상황을 묻는다. 팀장의 답은 이랬다.   “중국 젊은 소비자들의 ‘애국 소비’ 성향으로 외국 브랜드 입지가 좁아지고 있습니다. 마땅한 타개책이 보이지 않습니다.”   맞는 얘기인가? 핑계는 아닌가?   맞다. 수퍼급 글로벌 브랜드라도 ‘국뽕(애국주의)’의 공격 타깃이 되면 하루아침에 중국에서 쫓겨날 수 있다. 미·중 패권 경쟁에 애국 소비는 더 기승을 부린다.   스포츠업계의 최고 브랜드인 나이키도 당하는 판이다. 이 회사는 2021년 초 중국의 위구르족 강제 노동을 이유로 신장(新疆)산 면화를 사용하지 않겠다고 했다가 ‘타도’ 대상이 됐다. 결국 지난해 시장 점유율 1위 자리를 중국 브랜드 안타(ANTA)에 내줘야 했다.   핑계도 된다. 컨설팅 회사 맥킨지는 “중국의 젊은 소비자들은 외국 브랜드에 쉽게 현혹되지 않는다. 퀄리티와 가격이 더 중요할 뿐이다”라고 분석한다. 애국 소비보다 중국 기업의 제품 혁신에 문제의 핵심이 있다는 지적이다. 실제로 많은 미국 유튜버조차 ‘안타의 농구화 품질이 나이키에 못지않다’고 인정한다.    억울하다. 스마트폰 갤럭시는 현재 세계 시장 점유율 22%로 1위다. 그런데 유독 중국에서는 1%에도 미치지 못한다. 현대차도 상황은 비슷하다. 그런데도 ‘내 탓이오!’, 자책만 하라고?   여기서 고려해야 할 게 국가의 개입이다. 나이키가 그랬다. 이 회사는 사건 후 중국 관영 언론의 불매 운동 논조에 시달렸다. 외교부 대변인이 나서 ‘나이키는 중국에서 한 푼도 벌지 못할 것’이라며 분위기를 조성하기도 했다. 갤럭시와 현대차가 사드 사태 와중에 급격히 시장을 잃었던 것과 같은 맥락이다.   젊은이들의 애국 소비에는 이같이 중국 기업의 품질 혁신과 당국의 공공연한 개입이 도사리고 있다. 소비자와 기업, 정부가 뭉쳐 거슬리는 외국 브랜드를 몰아내는 꼴이다. 한국 제품 실종 사건의 배경이기도 하다. 화장품 회사 중국 팀장이 좌절할 수 밖에 없다.   어떻게 되찾아야 할까. 방법은 하나다. 중국 제품을 압도할 수 있도록 품질 혁신을 이루고, 안정적인 한-중 관계 관리로 외풍을 막아야 한다. 전자는 기업의 몫이요, 후자는 정부가 할 일이다. 그게 안 된다면 ‘한국 브랜드 실종’은 해결되지 않는 미제 사건으로 빠져들 가능성이 크다. 한우덕 / 차이나랩 선임기자J네트워크 브랜드 한국 한국 브랜드 외국 브랜드 브랜드 안타

2023-06-30

[중국읽기] 한국 브랜드 실종 사건

중국 시장에 한국 브랜드가 없다. 자동차, 핸드폰, TV, 심지어 화장품도 이젠 찾기 힘들다. 거의 실종 수준이다. ‘어쩌다 이리됐지?’ 중견 화장품 회사의 K사장은 사내 중국 팀장을 불러 시장 상황을 묻는다. 팀장의 답은 이랬다.   “중국 젊은 소비자들의 ‘애국 소비’ 성향으로 외국 브랜드 입지가 좁아지고 있습니다. 마땅한 타개책이 보이지 않습니다.”   맞는 얘기인가? 핑계는 아닌가?   맞다. 수퍼급 글로벌 브랜드라도 ‘국뽕(애국주의)’의 공격 타깃이 되면 하루아침에 중국에서 쫓겨날 수 있다. 미·중 패권 경쟁에 애국 소비는 더 기승을 부린다.   스포츠업계의 최고 브랜드인 나이키도 당하는 판이다. 이 회사는 2021년 초 중국의 위구르족 강제 노동을 이유로 신장(新疆)산 면화를 사용하지 않겠다고 했다가 ‘타도’ 대상이 됐다. 결국 지난해 시장 점유율 1위 자리를 중국 브랜드 안타(ANTA)에 내줘야 했다.   핑계도 된다. 컨설팅 회사 맥킨지는 “중국의 젊은 소비자들은 외국 브랜드에 쉽게 현혹되지 않는다. 퀄리티와 가격이 더 중요할 뿐이다”라고 분석한다. 애국 소비보다 중국 기업의 제품 혁신에 문제의 핵심이 있다는 지적이다. 실제로 많은 미국 유튜버조차 ‘안타의 농구화 품질이 나이키에 못지않다’고 인정한다.   억울하다. 스마트폰 갤럭시는 현재 세계 시장 점유율 22%로 1위다. 그런데 유독 중국에서는 1%에도 미치지 못한다. 현대차도 상황은 비슷하다. 그런데도 ‘내 탓이오!’, 자책만 하라고?   여기서 고려해야 할 게 국가의 개입이다. 나이키가 그랬다. 이 회사는 사건 후 중국 관영 언론의 불매 운동 논조에 시달렸다. 외교부 대변인이 나서 ‘나이키는 중국에서 한 푼도 벌지 못할 것’이라며 분위기를 조성하기도 했다. 갤럭시와 현대차가 사드 사태 와중에 급격히 시장을 잃었던 것과 같은 맥락이다.   젊은이들의 애국 소비에는 이같이 중국 기업의 품질 혁신과 당국의 공공연한 개입이 도사리고 있다. 소비자와 기업, 정부가 뭉쳐 거슬리는 외국 브랜드를 몰아내는 꼴이다. 한국 제품 실종 사건의 배경이기도 하다. 화장품 회사 중국 팀장이 좌절할 수 밖에 없다.   어떻게 되찾아야 할까. 방법은 하나다. 중국 제품을 압도할 수 있도록 품질 혁신을 이루고, 안정적인 한-중 관계 관리로 외풍을 막아야 한다. 전자는 기업의 몫이요, 후자는 정부가 할 일이다. 그게 안 된다면 ‘한국 브랜드 실종’은 해결되지 않는 미제 사건으로 빠져들 가능성이 크다. 한우덕 / 한국 중앙일보 차이나랩 선임기자중국읽기 브랜드 한국 한국 브랜드 외국 브랜드 브랜드 안타

2023-06-26

한 번만 사용해 보면 저절로 “어, 시원~하다”

  마사지체어의 효용과 장점을 모르는 사람은 별로 없다. 하지만 부담스러운 가격 때문에 구입을 망설이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하지만 모처럼 평소 원하던 고급 마사지체어를 마련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왔다.     둘루스 메가마트 내에 있는 안마의자 전문점 메가마사지체어가 오는 20일부터 코로나 탈출 기원 연말 세일에 들어간다. 한국 브랜드 마사지체어를 가장 많이 취급하는 메가마시지체어는 한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코지마 제품을 비롯해 바디프렌드, 휴테크 등 다양한 브랜드의 안마의자를 구비하고 있다.     또 미국에서 유일하게 스마트 3H 지압침대(사진)를 취급할 뿐 아니라 흙표 흙침대, 반신욕기 등도 판매한다. 3H 지압 침대는 한국 의료기 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70도까지 올릴 수 있어 지압과 한의학의 뜸 효능까지 볼 수 있다.   연말 세일 이벤트 기간 중 3H 지압침대를 구입하거나 5000불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자수정 바이오매트(미니)를 선물로 증정한다. 일부 안마의자는 플로어 특가로 20~50%까지 할인 판매도 가능하다.     메가마사지체어 측은 “18개월, 48개월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있다”며 “하루 커피 한잔 가격이면 지압침대와 안마의자를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놓치지 말 것”을 당부했다.     ▶주소= 2106 Pleasant Hill Rd, Duluth, GA 30096 (메가마트 1, 2층 내부 전시장) ▶전화= 770-880-2739, 770-797-6-035   김지민 기자사용 시원 한국 브랜드 안마의자 전문점 고급 마사지체어

2021-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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